10월8일 소소한 일상

오늘 급여 받기 전

어제 국민연금 소급분을 3개월에 나눠서 차감한다는 회사 공지를 들으니

기분이 많이 다운 되있었다

매달 나가는 금액은 비슷한데 용역업체에서 자회사로 정규직 전환되면서

급여중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연장수당을 빨간날, 공가, 출장, 연차사용등

을 하게 되면 삭감이 되어 급여가 일정치 않게 되었다

차감될 거 차감하고 실수령액이 만원이라도 올라야 오르는게 아닌가?

매년 최저임금은 국가에서 올리는건데 이거 올랐다고 빼가는건 더 빼가고~

직장인 유리지갑...

 

답답한 마음에 점심때쯤 대기시간에 나가서 바라본 은행나무

서서히 노란색 옷으로 갈아입고 있다